반응형
나는 건강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고
백신의 임상시험이 완벽히 되지 않았다는 불안함에 접종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.
올해 초 확진자와 두번이나 동선이 겹쳐 코로나 검사(음성)를 받았지만
결과통보가 오기까지 격리되면서 조바심과
가족, 회사동료에게 혹시모를 피해가 가는게 너무 미안했다.
그래서 예방접종 기회가 오면 맞아야 겠다고 생각했고
운이좋게도 모더나를 접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.
1차 접종 : 7월
1일차 : 접종부위 팔만 뻐근했다, 자기전에 타이레놀 한개 복용
2일차 : 기상시 몸이 무거움. 몸살기운, 무기력함, 출근때 타이레놀 복용
3일차 :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, 방심금물, 타이레놀 미복용
접종 후 2주차 부터는 운동시작했고
접종부위가 열감과 함께 가려웠다
2차접종 : 8월
1일차 : 접종날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안아픈데? 혹시몰라 타이레놀 먹고 취침
2일차 : 몸살감기 심한버전.. 접종된 팔은 못움직이겠다. 타이레놀 없으면 못버티겠다.
3일차 : 호전될 기미가 없다. 무기력하다. 타이레놀 필수로 챙겨먹고 있다.
앞으로는 좀더 지켜봐야겠다.
(추가) 4일차 : 일반적 감기몸살보다 회복속도는 빠르고 정상생활도 가능하다.
이전에도 모더나, 화이자는 2차가 더 아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
접종해보니 진짜 그런듯하다.
접종하실 분들은 타이레놀이나 동일한성분(아세트아미노펜) 으로 준비하세요!
반응형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사랑니 발치 후기 (part1. 수술전 검사) (0) | 2021.09.14 |
---|---|
스케일링 하러 갔다 사랑니 진단 (feat. 서울대학교 치과병원) (0) | 2021.09.13 |
디아블로2 레저렉션 후기 (드루이드) (0) | 2021.08.24 |
첼리스트의 아름다움과 열정 (0) | 2021.08.20 |
물질적 부 / 정신적 부 / 그리고 행복 (0) | 2021.08.13 |